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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4. 0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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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저는 중학교때 영어책을 처음 폈을때 부터 영어를 포기했던 사람입니다.

중학교를 입학하고 첫 영어수업 시간이었습니다.

알파벳만 겨우 알고 있던 저에 비해

반친구들은 대다수가 간단한 영어 문장을 해석하고 있더군요

그때 부터 영어가 무섭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알고 있는데 나만 모른다는 두려움..

그때부터 영어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때는 그게 왜그렇게 무섭고 두려웠는지..

그이후로 영어수업 시간은 제게 너무 힘든 고역의 시간이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때 까지...

영어를 그 무섭다는 호완, 마마 취급했습니다.

대학때는 전공과목도 아닌 교양과목인 실용영어 과목 때문에

장학금을 두번이나 놓쳤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고,

꿈도 생기고..

그런데 앞으로의 내 꿈을 계획함에있어

모든 내 계획 안에 영어가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도!!!!저!!!!히!!!!!

영어를 시작할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나는 정말 알파벳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과연...누가...나에게....그런 수업을

사실 서점에서 기초 영어 책을 사서 혼자서 공부하기도 했었습니다.

그것도 남이 볼까봐 몰래 공부하곤 했는데..

항상 책 중반을 넘어가지 못했어요.

기초가 너무 없으니 창피해서 영어학원은 다니지 못하겠고..

그렇다고 혼자서는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 않고...

정말 심각하게 유치원 아이들이 다니는 영어학원을 다녀볼까도 생각했었어요 ㅠㅠ

책상위에 쌓여있는 영어책들을 보면서 늘 생각했어요

'언젠가 내가 넘어야할 산인데...반드시 내가 편안하게 영어로 대화라는 날이 오리라!!'

 

그러던 어느날 제가 영어때문에 너무 고민을 하니까

친구가 동영상 강의를 추천해주더라구요

사실 그게 뭐 얼마나 도움이 되려나 했어요

내가 이렇게 여러권의 책을 봤음에도 포기했는데..

그래도 영어에 대한 제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뭐든 해보자는 마음으로

그날 저녁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무료강의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제프 스터디'를 듣게 되었어요

샘플 강의를 듣고 '뭔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지금 step1강의에 13까지 들은 상태입니다.

제가 수강이 다 끝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글을쓰는 이유는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서입니다.

영어가 재미있다는것을 영어를 시작하고 26년 만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제 입에서 영어가 재미있다는 말을 하다니!!

저도 어이없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정말 영어가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렇게 날 괴롭히고,  두려워하기 까지 했었던 영어가

이제는 정말 재미 있습니다.

일단 그것만으로도 저는 성공입니다

앞으로도 선생님만 믿고 수업 꾸준히 열심히 들을테니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꿈에 한발짝 다가설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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