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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제프스터디란?? (저의 진심어린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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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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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북 문경에 사는 직장인입니다.

저는 다른사람과 다를게 없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0대초반도 아닌 중반도 아닌 30대 하고도 조금 넘었지요.

 

 

 

영어는 저에게 크게 필요 없었어요.

진짜로... 진심으로 필요가 없었음.

저희 회사가 영어를 아주 기초적으로라도 쓸 일이 없는 회사인데다가 주위에 영어공부 또는 영어회화 하는 친구들도 없었기에

전혀 ~ 네버 전혀 상관없는 영어였어요.

 

거의 그렇겠지만 하는일은 집에서 스맛폰 웹툰보기 - 페북하기 - 드라마 다운받아보기 - 게임하기 - 회사 출근 친구들하고

술먹기 머 이런 일상생활 정도? 보통은...다 이렇겠죠? ^-----------^

 

 

그런 저에게 영어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사람이란게 정말 먼가 느끼고

(그것도 그냥 느끼면 안됨 ㅋㅋ 굉장히 느껴야함 ㅋㅋ 거의 충격요법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 +_+ )

신선한 충격을 받아봐~~~야!!   뇌가 깨어나는것 같아요.

 

 

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면접 비슷한걸 보았어요.

다시 취직할려는건 아니구요 장기해외봉사활동을 모집한다기에 거기에 갔죠.

전 순수히.. 너무나도 순수히 봉사라는 개념하에 지원서를 넣은것이기에 마음을 가볍게 여겼어요.

 

어느날 면접장소가 통보되더라구요.

어느곳에서나 하는 어디사냐~ 어떤 계기로 지원했냐 머 이런식으로 간단히 대답하고 질문하고 마무리짓는 겉치레 형식??

그런건줄 알고 맘 편안히 갔습니다.

그런데요 ㅋㅋㅋㅋ 진짜 이건 .. 오마이갓!!!

내 존재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드는 곳이였어요 ㅋㅋ 대기업 면접시험보는것 같았음.

아니다. 면접관들은 제대로된 질문을 한거였는데 봉사지원한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들이였음 ㅋㅋㅋ

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ㅠㅠ

 

 

나이 드신분들도 (40대 초반 중반?) 영어를 기본적으로 묻고 답할수 있을 정도였으며

저와같은 30대 초반이나 20대의 사람들은 영어 기본으로 하며 일상생활영어도 술술술 ~

영어 하다가 친구들이랑 틈틈히 시간나는겸 배운다는 러시아어 , 어떤 사람은 스페인어 ...

 

저만 빼고 영어는 다 된다는거...ㅠㅠ

해외 봉사라 그런지 영어로 질문도 하고, 잘하는 사람은 어려운 단어를 읽어주며 이거 해석해 보라고까지 하고

앞에 면접관들은 막 흐뭇한 미소 보내고.. 전 그런 미소 받지 못하고..ㅠㅠ

 

진짜 절망적이였어요.

쥐구멍에 들어가고싶다는 표현이 그런곳에서 나오나봐요 ㅠㅠ

 

남들 다 시간내며 짬짬히 영어공부 할때 저는 스맛폰과 놀았습니다.

이건 인정해요. 드라마 보고 깔깔대며 웃고 뒹구르르 했습니다. 인정해요 ㅠㅠ

그래서 더 미치겠는거에요. 내가 왜 그 많은 시간들을 마구잡이로 할애했을까 막 이런 생각 ㅠㅠ

 

거의 떨어질꺼라고 생각하고 집에 왔고, 여기에 붙든 못붙든 영어공부는 해야겠다 라는 생각먼저 났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이런 저에게 한줄기 빛이 내렸으니 그건 바로 해외봉사단에 합격하였습니다 !!!

면접관분이 저보고 몇개월 남았으니 그 몇개월동안 열심히 영어공부 하라고 하더군요.

 

이것이 저의 영어공부하기로한 계기입니다.

 

 

제 친구가 유투브에 보면 무료강의 많다고 해서 검색해가며 보았는데

영 시원찮지가 않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주어 + 동사의 개념조차 몰랐으니

강의가 저에게 들어올리가 없잖아요 ... ㅠㅠ

그러다가 어떤 강의를 들었는데 .. 진짜 신기한게 - 아무것도 모르는 강의인데도 말소리가 말투가 저의 귀에 박혔어요.

그것이 바로 제프스터디였음.

어떤분의 블로거도 봤는데 그분도 완전 왕초보인데 제프스터디끊고 좋아졌다고 +_+

 

일단 유투브에서 본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왕초보영어레슨 (일단 2개월짜리로 .. ) 끊고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틈틈히 보구요 회사 끝나고 집에서도 보구요 버스에서도 시간 남으면 봅니다.

영상을 24시간 볼수 있다는게 그게 가장 큰 장점임 +_+ 대박임 이거슨!!!

 

 

저에게 빛이였어요. 제프쌤은.

 

아부가 아니라 아첨이 아니라 여기 뽑히기 위해서가 전혀 아니라요

 

제가 말했죠?

전 동사와 주어의 개념조차 몰랐고 don't 와 dosen't의 개념차이. 이게 왜 골치아프게 단어가 다른지도 몰랐습니다.

전혀 몰랐어요. 이런거 자세히 파고들어서 가르쳐주는 쌤도 없었구요.

솔직히 이 나이에 주어+동사의 개념 다 안다고 생각하잖아요.

진짜 모른다고 하기엔 나이 30먹고 너무 챙피하고... (제가 공부를 아예 안해서 그런거지만 ㅠㅠ)

 

완전 기초적인 바닥부터 설명해 주시고

그렇게까지 가르쳐 주시는 쌤을 실망시킬수가 없어서

주어+동사 << 요 강의. 그러니까 본강의랑 복습강의 5번이상 계속 들었어요.

 

이왕 강의까지 끊어서 보는거 제대로 해보자!!

 

제가 이해못한다면 저 자신한테도 실망할것 같아서요.

 

그렇게 이해될때까지 보고 나니 다음강의도 들을수 있고 부정사 같은 쓰임도 척척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되는건 진짜 놀랄일임 +_+

 

저와같은 분들 아마 많을꺼에요 ㅋㅋ 진짜 저만 이런거 아니겠죠~~~!!!

 

 

그분들에게 이런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저도 되었습니다.

저도 이해했습니다.

당신은 저보다 더 잘 할것이고, 더 쉽게 이해 될거에요.

제프쌤이 그렇게 되도록 분명히 만들어 줄테니까요.

 

 

 

 

그리고 좀 사심이 들어가는 말이긴 한데요... 제프쌤 잘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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